Picture Diary2012. 9. 5. 06:22

얼마 전 서른 네 번째 생일을 맞았다.

이렇게 살다 보니 직업이니, 성공이니 같은 것이 세상 고민의 전부만은 아니더라.

그래서 여러 가지 고민들로 조금은 힘들던 오늘,

살면서 행복감을 느끼는 순간은 늘 찰나였다는 생각이 들었다.

성취감을 느끼던 때, 무언가에 만족감을 느낄 때, 그리고 어떤 진한 감동을 느낄 때는 잠깐이고 금새 현실이 무겁고도 무덤덤하게 다시 그것들을 덮는다.


하지만 그 행복하다고 느끼는 벅찬 순간 순간들에는 내가 여기 이곳에 이렇게 살아 숨쉬는게 정말 감사하다. 난 얼마나 운이 좋은 사람인가.

행복이 무엇인지 정의하려 들지 말고 매 순간 찾아오는 감동의 순간을 즐길 수 있는 감수성을 가지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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Posted by neinume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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